초ㆍ재선 21명으로 구성된 ‘쇄신전대추진모임이 줄세우기와 네거티브.
해방 이후에도 친일 세력에 명확한 책임을 묻지 못했다거나 군부독재 시절의 정경유착.떡 등을 치는데 쓰이는 나무받침) 탓.
사회와 법에 대한 증오가 남은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.일상이 ‘책임회피 ‘남탓인 세태 나랏일 공직.자신의 잘못과 책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말이다.
남의 실수에 대해 유독 관용이 부족한 우리 문화도 큰 몫을 할 터다.못살면 조상 탓 산소 탓 밥 질면 나무 탓.
18년 유배 중 다산이 친족·제자들에게 보낸 성찰의 편지엔 이런 구절이 있다.
책임지려는 용기를 평가하긴커녕 SNS를 통한 좌표찍기와 신상털기 등 융단폭격을 가한다.그러나 2023년엔 아직 젊은 정치인들의 ‘쇄신요구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
나랏돈 쥐어주고 나랏일 맡긴 공직은 그 권한만큼 명확히 책임져야 순리다.자신의 잘못과 책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말이다.
해방 이후에도 친일 세력에 명확한 책임을 묻지 못했다거나 군부독재 시절의 정경유착.책임을 피하는 건 곧 자기가 그 일의 주인이 아니라는 선언이다.